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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5월, 드디어 돌아온 ‘슈퍼 황금연휴’가 시작됩니다.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6일 대체휴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6일의 연휴는 직장인들에게는 한숨 돌릴 수 있는 꿀 같은 시간이죠. 특히 이번 연휴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치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습니다.
해외여행도 좋지만,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힐링 여행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‘충청북도’는 어떠신가요? 도심의 소란에서 벗어나, 산과 물이 어우러진 충북의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.
☀️ 충청북도 5월 초 연휴 날씨는?
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, 5월 1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지역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평균 기온은 15~25도 사이로, 야외 활동에 최적의 날씨입니다. 다만 일교차가 클 수 있어 아침저녁용 겉옷은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. 다만 1일과 3일의 경우 전국이 비가 내릴 예정이고, 6일 오후 늦게 충주·제천 지역에 일시적 비 예보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일정에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최신 예보를 체크하세요. 참고로 충북은 비가 자주 오거나 예보가 있어도 비가 오래 오거나 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으니, 비가 올 때는 경치 좋은 카페에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겠습니다.
🏞️ 충북에서 떠나는 힐링 명소 BEST
📍 단양 : 자연이 만든 절경의 도시
- 만천하 스카이워크 (성인 기준 이용료 4,000원)
단양강 수면 위에서 80~90m 높이에 이르는 절벽에 설치되어 강물을 훤히 보며 하늘 갈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스며, 알파인코스터, 짚와이어 등의 놀이기구도 탈 수 있습니다. (적성면 애곡리 94번지) - 다누리 아쿠아리움 (성인 기준 이용료 5,000원)
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, 2만 2천여 마리가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수족관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수조를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수달도 볼 수 있다. (단양읍 수변로 111) - 단양간 잔도
총 길이 1.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. (상진대교 입구~적성면 애곡리 스카이워크) - 위 세 관광지는 모두 서로 인근에 있으며, 근처에 구경시장에서 먹도락 여행을 즐겨보세요.
📍 청주: 역사와 문화,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여행
- 청남대 (성인 기준 6,000원)
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던 장소로, 넓은 정원과 호수, 산책로가 있어 가족 단위 힐링 산책지로 제격입니다. 5월 6일까지 청남대 봄꽃축제 연례행사인 영춘제가 진행중입니다. (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) - 상당산성
조선시대 산성으로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청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이 펼쳐집니다.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. (상당구 성내로 70) - 초정행궁 (한옥체험할 경우 별도비용 발생)
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121일간의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창의정신과 애민사상을 기억하고자 2020년 6월 개관한 명소입니다. 실내 족탕도 운영하는 중이며 여름에는 냉탕, 겨울에는 온탕으로 운영합니다.
📍 제천: 물과 산을 벗삼아 쉬어가는 슬로시
- 청풍문화유산단지 (성인 기준 입장료 3,000원)
전통가옥과 민속유물들이 자연 속에 어우러져 한국의 멋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. 청풍호를 끼고 있는 관광지 중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. (청풍면 청풍호로 2048) - 청풍호반케이블카 (케이블카 기준 성인 18,000원)
청풍호와 그 절경을 파노라바로 볼 수 있는 케이블카 입니다. 그 외에도 모노레일, 영상관, 미술관,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체험하기도 좋습니다. (홈페이지 바로가기) - 제천 의림지
의림지를 기준으로 거을 수 있는 산책길이 최근에 조성되어 깔끔하고 좋습니다. 또한 근처에 파크랜드 테마파크, 의림지 역사박물관과 그 주변 각종 공원도 있습니다. (모산동 241)
📍 보은: 속리산 품에서 쉬어가는 법
- 속리산 국립공원 & 법주사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, 천년 고찰 법주사와 문장대 등산 코스가 함께 있는 보은. 가벼운 등산과 사찰 산책으로 내면의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. 근처 산채정식 식당가가 있는데 맛집으로 개인적으로 옛고을 추천드립니다. (속리산면 법주사로 405)
🧳 마무리하며: 이번 연휴, 충북에서 나만의 쉼을 찾아보세요
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고, 값진 힐링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. 충청북도는 자연, 역사, 맛,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. 2025년 황금연휴, 잠시 멈춰 서서 충북의 초록 봄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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